666 럭키핑크. 푸른기가 도는 푸시아 핫핑크+핑크레드 컬러예요. 연하게 바르면 꽃핑크 느낌도 있어요. 푸른기가 강한 푸시아 컬러지만 붉은기가 있어서 너무 동동 뜨는 핑크는 아니에요. 그래도 많이 쿨해서 톤은 좀 탈 것 같아요
단종된 키스키스 매트에 이어 나온 거라 매트한 제형은 아니겠다 싶었는데 역시 맞네요. 이름에는 매트가 들어가지만 전혀 매트하지 않아요!
단종된 키스키스 매트와 비슷하지만 이 제품이 더 크리미하고 새틴에 가까워요. 손등에서는 굉장히 비슷한데 입술에 바르면 텐더 매트가 더 부드럽고 촉촉해요. 키스키스 매트는 크리미해도 입술에 바르면 세미매트하게 밀착되는데 텐더 매트는 밀착이 안되고 겉돌아서 입술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게 보여요
발색도 고발색이 아니고 어느 정도 바르면 색이 더이상 쌓이지 않아요. 맑은 색감은 예쁘지만 반투명하게 발려서 밀착이 안되고 묘하게 얼룩진 것처럼 보이더라구요ㅠ 맥 파우더키스 같은 쉬어매트와 크림립스틱을 섞은 제형인 것 같아요. 그래서 크리미하지만 미끄덩한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제형이라 아쉬워요
기존 키스키스, 키스키스 매트 모두 촉촉하지만 밀착력이 좋아서 너무너무 좋아했거든요ㅠ 텐더 매트도 겔랑답게 어느 컨디션에 발라도 항상 비슷하게 예쁜 입술 표현이 가능해서 기본적인 퀄리티만 보면 좋아요. 근데 좋은 제품 단종되고 나온 건데 전만한 퀄리티는 안되는 것 같고 가격은 올랐는데 양은 줄어서 아쉬워요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아 아쉬웠지만 적당하게 선명하고 맑은 발색과 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의 과하게 건조하지도, 촉촉하지도 않은 매트 립스틱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