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제품 구매 후 받은 샘플 사용해봄. 아모레에서 지향하는 머스크향이 다 이런 류인가 보다...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라인, 해피바스 스킨유 샤워젤 건성 피부용과 동일한 냄새가 소리 없이 밀려온다. 내가 선호하지 않는 향이다. 내가 숨죽여 상상하는 머스크향은 내 최애템 더마비 바디 라인 머스크향 같은 무성한 목화솜에 파묻다시피 흐르르하고 포근한 향기다 보니 아모레의 특유 머스크향이 내겐 게슈탈트 붕괴현상 겪는 듯한 괴리감을 안겨다준다. 그렇지만 다행히 이번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저 향이 날랑말랑 수수하게 나는 정도고, 발향 마무리감이 좀 더 싱그럽고 잔잔해서 묘하게도 느끼하지 않았다.
일반적인 묽은 바디 로션 제형이며 끈적이거나 잔여감이 잘 남지 않는다. 향 지속력이 약간 오래가는 편에 속한다. 여름에 쓸 만한 가벼운 보습감을 가지고 있다. 건조함도 없다. 단지 같은 라인 바디워시보다 바디로션은 내가 더마비 바디로션 느낌의 좀 더 밀도감 있는 사용감을 좋아해서 손이 많이 안 갈 것 같아 평점 쏘쏘. 개인적으로 이 라인 바디워시를 더 추천드린다.
앞으로 바이닐 코드 라인에 더 많은 종류의 향기들이 출시됐으면 한다.
이 리뷰는 2021.06.2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