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에센스라서 무거울줄 알았는데 산뜻한 사용감이 좀 의외였어요. SNS광고에서 봤을때는 꿀처럼 쫀득하고 점성있는 커버일거라고 예상했는데 주르륵 흘러내리는 가벼운 텍스쳐라 놀랐네요. 건성이 겨울 초고보습 할 용도로 고른다면 좀 실망하실수도. 잠들기전 영양듬뿍~이런 느낌보다는 싹 흡수되서 바르고 밀리지 않을정도라 아침에 메이크업전에 써도 된다는건 다행이었구요.
써봤던 제품중에는 미* 보랏빛앰플과 거의 유사한 점도였고, 보습보다는 오히려 탄력에센스란 느낌. 펩타이드 성분의 에센스 사용해 보신분들은 비슷하게 느끼실거 같은데 가볍게 발리면서 속당김 없고, 바른후 살짝 촉광 생기면서 매끈하게 마무리됩니다.
또 하나 의외였던건 제품의 향. 꿀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화장품 향이 강하게 나는편. 저는 개인적으로 꿀 특유의 향은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제 취향에는 맞는 향이라 다행이었답니다. 랑* 에끌라 같은 향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향수뿌린듯 한 느낌으로 괜찮게 느낄수도 있는데, 인공적인 향에 거부감 있는 분들은 좀 거슬려 하실지도.
기본적인 제품력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컨셉과 괴리감이 있는 가벼운 텍스쳐와 강한 화장품 향 때문에 만족도와 호불호가 갈릴듯 하네요.
끈적임 없이 보습, 탄력케어 하고싶은 수부지에게 맞는 겨울에센스 같아요.
이 리뷰는 2020.12.10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