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서 속건조가 심해졌는데, 마스크 때문에 생긴 트러블이 가라앉지 않아서 건성용은 무겁다 싶어 수딩팩 종류로 고르게 되었어요.
시트가 천연소재라고 하는데, 극세사처럼 보들보들한 느낌인데 보풀이 없고 피부에 붙였을때 편안하네요. 껌딱지 만큼 착붙은 아니라도 가볍고 밀착력 좋아 붙이고 집안일해도 되요. 단, 시트가 가벼워서 오래붙이면 살짝 마르는 느낌. 10분이 딱 적당할듯.
투명한 물토너 스타일의 에센스에 붙였을때 살짝 싸하게 시원한 느낌이라 첫인상은 딱 여름 수딩용이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사용후 피부에 윤기나는 막 같은게 형성되서 겨울팩으로도 괜찮네요. 번들거리지 않고 흡수는 빠른데 촉광이 생겨서 메이크업 전에 붙이면 밀리지 않고 촉촉한 바탕 만들기 좋을듯해요.
건성이 사용하기엔 조금 가벼운 느낌이고 지성,트러블성 피부는 광나는 마무리감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서 포지션이 좀 애매한 느낌은 있는데, 속건조 있는 민감성, 복합성 피부의 겨울팩으로는 딱 취향저격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