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랩 제품(특히 토너)을 워낙 좋아하고 잘 맞아서, 비싸지만.. 너무 궁금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글로우픽에는 5개로 판다고 정보가 기재되어있는데, 랄라블라에 보면 1개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세일해도 비싸지만 그냥 마스크팩 하나 산다고 생각하고 샀습니당ㅎ)
일단 한번에 바르기엔 양이 많았지만, ‘나이트’ 용이니 슬리핑팩한다고 생각하고 아낌없이 발라봤습니다. 에센스 제형이라 ‘내일 아침에 발라야지’ 생각했지만 바르는 순간 딱 감이 옵니다. ‘아, 이건 내일 아침 화장할 때 백퍼 뜨는 제형이다.’
제형은 진짜 학창시절 물풀 안나와서 뚜껑(?) 빼서 쏟으려고 하다 양 조절 못해서 왕창 나올 때 손에 묻는 그런 느낌 납니다. 뭔가 제형을 컨트롤(?) 할 수가 없어요 ㅋㅋ 투명슬라임 같기도 하고.. 바를 때는 뭐 좋은 거 사실 잘 못느꼈는데,(절대 이 제품 하나로 나이트 루티을 끝낼 순 없어요) 아침에 세수할 때 피부가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매끈?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한번 더 구매해볼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차라리 나이트 에센스로 대용량 출시되도 좋을 것 같네요. 가격 때문에. 여행가서 한번 쓰기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