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제공/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손바닥보다 조금 큰, 대형 담뱃갑처럼 생긴 종이 케이스 안에 납작한 팩 열두 개가 들어있어요. 아무 데나 뒀다가 쏙쏙 뽑아 쓰기 좋아요. 워시 오프 팩은 처음 사용해보는데 얼굴 생김새에 맞춰 빈틈 없이 올릴 수 있는 것도 좋네요. 슥슥 손으로도 쉽게 펴발라지고. 팩 당 용량도 충분하여 다 펴바르고도 좀 덧바르고 그랬어요. 시트 팩을 자주 하는데 들뜸 없이 펴붙인다고 용쓰는 게 너무 싫었던지랔ㅋㅋㅋㅋㅋ 엄청 편하다고 느꼈어요!
-피지가 정리되는 ‘느낌’이 있어요. 과잉 피지가 가장 큰 고민인 피부라 다른 팩을 했을 때 오히려 피지가 안에 갇힌 느낌, 과다 영양으로 개기름이 분비되는 느낌 등이 들면 너무 슬프고 그랬는데ㅜㅠㅠ 삼씨 오일이 노폐물을 흡착한다고 적혀있는데 그 덕인지 이 팩을 하고 나면 피지가 뭉쳐있는 게 덜 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극이 적어요. 다른 팩이랑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팩을 올리는 일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서 홍조가 올라온다든가 가려움이 느껴진다든가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 팩은 쉽게 펴발리고 부드럽게 씻겨나가니까 자극적이라고 느낄만한 부분이 없었어요.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어요. 팩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보통 갑자기 올라온 트러블을 눈에 띄게 진정시켜준다든가, 황금 비율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어 단기 꿀피부 빌드업을 시켜주는 그런 특별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친구는 평소 하는 스킨케어와 비교해서 이렇다 할 차이가 있는지 긴가민가 하게 하는,, 심심한 친구네요. 물론 스킨케어 제품군은 아무 문제 없이 무난하기만도 어렵긴 한데, 그래도 팩은 모름지기 특별한 날 사용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재구매를 할 것 같아요.
-지점토 느낌 냄새랑, 슈렉 색깔이랑, 얼굴에 얹고 있는 동안 약간 행복하지는 않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별생각 없이 쓰긴 했는데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요!
(((수정)))
좋은 워시 오프 팩이에요. 이 제품은 스페셜 케어라기보단 정기적으로 딥클렌징을 해서 피지 관리를 하는 스킨케어 루틴으로 봐야 하더라구요. 꾸준히 사용하니 피지 정리가 확실히 되고 씻어내고 나면 피부가 보들보들한 느낌이 듭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노폐물을 딥클렌징할 수 있으니 민감성 지성이 꾸준히 써주기 좋다고 봐요. 제가 바하를 과하게 써서 피부가 붉어지고 좁쌀이 난 상태였는데 진정 케어에 들어가기 전 부드럽게 피부결을 정돈해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신뢰도가 엄청 올라갔어요!
다만 일주일에 한두번 꾸준히 쓸 용도라면 튜브형이 원하는 만큼만 조절해서 쓰기 더 좋았겠다 싶네요. 그래도 효과는 만족하고 있는 만큼 다른 워시 오프 팩도 써보고 더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다면 재구매 의사도 있어요.
이 리뷰는 2020.09.1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