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토너의 끝을 보았다
과장 아님. 진짜 너무 좋아서 그럼.
보통 나같은 수부지 피부는 이런 고민 한번쯤 해봤을거임.
물토너를 쓰려니 영 수분감이 부족한것같고, 고보습 토너를 쓰려니 은근히 기름이 져서 유수분밸런스가 깨지고 좁쌀이 나고..
하지만 이제 그런 고민 안해도됨. 더샘 하라케케 토너가 있그든요.
제형부터 좀 특이함. 알로에젤+물토너가 섞인듯한 투명한 점성있는 토너인데 이게 진짜 제형을 너무 잘 만들었음.
유분감이 없어서 전혀 기름지거나 겉돌지 않으면서도 피부에 쫙 흡수되는데 그렇다고해서 너무 가볍지도 않음. 알로에젤스러운 제형이라 그런가 세럼 안 바르고 띵가띵가 놀아도 수분감이 계속 유지됨. 한번만 발라도 물스킨 세네번 바른 느낌.
내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진짜 그냥 써봐야 이 느낌을 앎.
용기도 펌핑식이라 쓰기도 편했음.
다들 더샘하면 컨실러만 생각하는데 이 집이 진짜 숨은 기초맛집임. 특히 하라케케 라인은 더샘이 라떼부터 밀던거라(지디가 하라케케~하면서 광고하던 시절ㅋㅋ) 제품력도 정말 준수하다고 생각함.
진짜 집주변에 매장이 아직 남아있다면 더샘 하라케케 토너 한번만 테스트해주세요...내가 이것저것 안 써보곤 못 배기는 기초 방랑벽만 없었어도 여기 눕다못해 뼈까지 묻었을거임.
이 리뷰는 2021.08.2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