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갈아야 하는 퍼프 비싸서 갈아탐
/쿠션 퍼프를 나는 미샤 밀착 퍼프, 에스쁘아 비글로우 퍼프, 삐아 퍼프(고려 퍼프; 제조사)를 주로 썼었고, 가끔 가다 필리밀리나 정샘물 같은 다른 브랜드 퍼프 사용하기도 했다. 그 나머지는 쿠션에 내장된 퍼프로. 그리 몇 년을 지내다 퍼프 가격이 너무 오르면서 재구매에 있어서 부담이 커졌다. 이젠 퍼프 가격대가 1200~1500원대는 디폴트... 다 보내줄 때가 되었다. 하다못해 더툴랩 이런 건 이천 원 삼 천원은 훌쩍. 그래서 이름 없어도 좋으니 가성비 좋은 퍼프를 찾아 나섰다. 마냥 이에 대한 상실감에 젖어 있을 순 없지. 그러다 우연히 한스킨 블래미쉬 퍼프 발견. 여러 방면에서 가격 대비 질 괜찮은 타 퍼프들도 같이 암암리에 포섭해뒀으나 글픽에 등록 안 되어 있고 쭉 안 될 것 같으니 말 아끼겠다. /
➡️ 가격은 퍼프 하나당 천 원 조금 안 되게 샀다. 그러니까 7개 모둠 구매 해서 7천 원 안팎. 이것부터 무난하게 통과. 필자는 베이스류 중에 쿠션 선호파라서 퍼프도 쿠션 퍼프를 좋아하고 의존하는 편인데 얘는 푹 의지해도 괜찮은 타입이었다. 베개처럼 만만치 않게 두께감이 꽤 도톰하다. 기공이 크지 않으나 텐션감 두둑한 형상. 살짝 폭신한 감촉이 피부 간 완충 역할 탄탄하여 폭폭폭 두들겨주면서도 마찰 적게 부딪침.
그 질척 질퍽한 정샘물 스킨누더쿠션(;)도 판판하게 잘 묻혀 균일한 밀착을 일정치 이상 일궈낸다. 쿠션 내용물이 좀 많이 덜어져 나올 때조차 일부 양 소실시켜 적당히 머금고 적당히 내뱉어주는 것 같다. 또한 7개입이 낱개 포장이 아니고 한꺼번에 단상자에 층층이 쌓여져 있어 개봉하자마자 쉬지 않고 써야 하는데, 퍼프 질이 괜찮아서 서둘러 야물딱지게 비워낼 수 있을 것만 같다ㅎㅎ 좀 더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써보고는 있다만 늘 쓰던 퍼프들로부터 갈아타기 충분히 무리 없을 만한 퍼프였다.
참고로 퍼프를 2~3번까진 빨고 버리는 편이다. 그 이후로는 퍼프 기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물론 아끼는 퍼프는 해질 때까지 수도 없이 빨아 썼긴 했다만 ㅋㅋ... 일회용처럼 버리면 제일 좋지만은 보통은 2~3번까진 나쁘지 않아 쭉. 결론적으로는 몇 년동안 정착했던 퍼프들이 비싸져서 내가 골라둔 퍼프들로 갈아탄다.
이 리뷰는 2023.06.1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