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얇고 건성에 가까워지는 중인 복합성 피부입니다. 딱히 특정 성분에 민감히 반응하는 편은 아니나 워낙 수분감이 쉬이 날아가는 편이라 속건조가 심한 편이고 그래서 좁쌀도 잘 나는 편입니다. 비위 맞춰주기 어려운 피부입니다. 참고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샘플링 이벤트로 받은 토너, 에센스, 크림 중 크림이 그나마 가장 나았습니다. 아직 덜 추워진 날씨에 복합성인 제 피부에 약간 무거운 듯했지만 보습력 짱짱하고 부드럽게 발리는 발림성도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 제품도 향이 너무 쎕니다. 저처럼 후각이 민감한 사람들은 향의 강도 하나 때문에 절대 못 쓸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아침저녁으로 집에 두고 쓰는 기초 제품인데 저렇게 디자인 예쁘게 뽑는 게 무슨 효용이 있을까요?
팬시랜스의 제품 개발팀의 선생님들, 향은 바디로션이나 바디미스트, 코롱 등처럼 향을 강하게 넣어도 괜찮은/향이 메인 기능인 제품에만 강하게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후각이 민감한 사람들은 제품의 보습력 등이 마음에 들어도 향이 너무 강해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 리뷰는 2020.09.06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