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 처음 써봐요.
사이즈 재는 건, 인터넷에 나와있어요. 손가락 두 마디인가? 스몰사면 된다길래 혹시 샐까봐 걱정했는데 그런 건 없어서 다행이에요.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는 노랑 보관컵을 주세요. 착용하기 전과 한 후 보관 전에 물 넣고 5분씩 돌려주면 좋다고합니다. 5분 돌리면 보관컵도 생리컵도 물도 미치도록 뜨거우니 화상에 주의하세요!
조금 딱딱한 편이라 처음에 접을 때 고생 했어요. 처음에 삽입할 때도 너무 아팠는데 3,4번째부터는 넣는 건 매우 쉽더라고여.
대신 꺼낼 때 너무 아파요ㅠㅠ 아무리 비틀고 눌러서 뺀다지만 한계도 있고, 뺄 때 꾹 눌러서 공기를 빼주는 것도 자꾸 미끄러져서 어렵네요ㅠㅠ 첫 날 하고 뺄 때 너무 아파서 그 주에는 생리대를 했어요.
그리고 버릴 때, 진짜 자신에게 미안하지만 속이 울렁거려요. 피 웅덩이를 평소에 버릴 일이 없으니까.. 따라버릴 때 좀.. 오우ㅠㅠ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급하지 않게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해보면 쉬울 것 같아요.
쓰레기가 많이 줄어드는 게 전 가장 좋았어요. 생리 한 번 하면 쓰레기가 엄청 나오는데 이건 몇 번이고 재활용할 수 있으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뭔가가 있다는 의식이? 느낌은 안 나는데 뭔가 심리적으로 묵직한 것 같고. 그런 기분이 들어요!
컨디션난조인지 첨 착용했을 때 약간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이 있었는데, 예민하신 분들은 후기를 잘 읽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생리는 딱히 빨리 끝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저는 양이 많은 2,3,4일 하고 다음에는 너무 양이 적어서 라이너 착용하거든요. 그래서 5일정도로, 생리대 할 때와 차이는 없었어요.
내가 어느 정도의 생리량을 가진 사람인지 알 수 있어서 신선하기도해요. 생리대 할 때는 굴 생산 할 때마다 매우 많은 량의 피를 흘린다 생각했는데, 막상 컵에 담긴 혈을 보니까 엄청 적더라고요! 나는 나를 정말 몰랐구나 반성도 하게되었어요!
끝날 때까지는 잘 보살펴야될 미운 친구니까, 좀 더 몸에 좋은 방향으로 환경에도 좋은 방향으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은 못 써봐서 비교를 못해 아쉽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