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l 제품 사용 중입니다. 깔끔한 바틀디자인이 맘에 들고 인터넷 최저가 기준 15ml 2만원 초반대인 가격도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향은 초반엔 라벤더향이 좀 나는데 금방 날아가고 포근한 느낌의 코튼향?과 머스크향이 주를 이룹니다. 지금까지 시향해본 향수, 바디미스트, 패브릭 미스트 등 향 나는 모든 제품을 통틀어 제 살냄새와 가장 흡사하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구입했구요. 지속력은 모옵시이 나쁘지만 손목에 두어번 뿌려 아주 가볍게 부빈 다음 귀 뒤에 톡톡 두드렸을 때, 후각이 꽤 예민한 저는 제 스스로에게서 하루종일 이 제품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컨디션이 나쁘고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아 예민해져 있을 때 이 제품을 사용하니 속이 좀 뒤집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향수에게 성분을 기대하는 것이 조금 이상하긴 한데, 이 제품의 성분이 썩 좋진 못한가 봅니다.
요약 : 살냄새에 가장 흡사하고, 라벤더+코튼+머스크향. 지속력 나쁨. 바틀 디자인, 가격적인 면에서도 괜찮음. 아주 은은하고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니, 그런 느낌의 향을 좋아한다면 한번 사서 써봐도 괜찮을듯.
+추가: 제가 주로 들고 다니는 가방이 에코백인데 거기에 뿌리면 잔향이 아주 끈질기게 오래 가더라구요. 패브릭에는 지속력이 좋은듯해요.
이 리뷰는 2019.07.2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