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면서 리뷰가 너무 쓰고 싶어서(=주접 떨고 싶어서) 직접 제품 등록 요청함.
엄청 부들부들해서 프레스드 타입 블러셔에 좋아보이지만 놀랍게도 치크팝같은 베이크드 블러셔에 쓰기 좋은 브러쉬임.
모 길이, 컷팅, 모의 힘 등이 치크팝 적당히 긁어내기 딱 좋음. 그런데 보통 치크팝 전용이다 하는 브러쉬들처럼 모가 뻣뻣해서 따가운 그런 느낌이 아님. 분명 엄청 부드러운데 묘하게 모에 힘이 있고 모량도 많아서 브러쉬에 힘이 생기는 듯.
치크팝 전용으로 많이들 쓰는 엘프 블러셔 브러쉬는 치크팝이 묘하게 붉게 올라오는데, 이 브러쉬는 본통 색상 그대로 올라옴. 심지어 치크팝 특유의 그 광택감과 수채화같은 투명함까지 살려줌. 이 브러쉬 쓰고 발레리나팝과 팬지팝의 진짜 색을 알 수 있었음. 블로그 공구로 구매한건데 ㄹㅇ 이 브러쉬 하나만으로 칠페이스에 대한 무한 신뢰 생성함.
가장 놀라운 부분은 이렇게 보드랍고 퍼포먼스 좋은 브러쉬가 인조모라는 것... 천연모 브러쉬 별로 없긴 하지만 고급진 천연모가 얼마나 부드러운지는 잘 아는데, 이 브러쉬가 전혀 뒤지지 않음. 비건이거나 천연모 껄끄러우신 분들, 천연모는 관리 어려워서 인조모 선호하시는 분들 전부 이 브러쉬 사셔야 한다ㅇㅇ 이런 분들 아니어도 치크팝 쓰시는 분들도 다 이거 사셔야 함
#글로리픽
이 리뷰는 2020.06.0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