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사둘 걸 이 생각부터 들더라
페리페라는 틴트만 여러 다양하게 사봤지 블러셔는 이번이 처음인데 아 진작에 좀 살걸. 선샤인 색상들은 여름보단 봄이나 초가을에 더 잘 어울릴 듯하다. 자연스레 물든 파스텔 느낌이 다분하게 발색되어 좋고 품질도 진짜 괜찮다. 지속력은 일반 블러셔 정도라 딱히 불편한 점이 없다. 각인 새겨진 로고도 귀엽고. 그저 말없이 제 마음에 각인, 시킬 것.
++)2020년 추가. 집 밖은 위험해, 살짝 여리하게 구워진 인디핑크 색감에 실내 온기처럼 노곤한 포근함과 보드라운 따뜻함이 느껴지는구만. 막상 볼에 얹어주면 그리 분홍분홍하지 않고 붉게 올라오는데 둥둥 뜨지 않은 채도감이 가벼운 볼 정리에 적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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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26++) 2026년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으로부터. 이게 벌써 몇 번째 선샤인 치크야...? 한 해 거듭할수록 발 빠르게 터져 나오는 신상 색상들에 놀란 마음 감출 길 없다. 한고비 넘기면 또 다른 고민이ㅋㅋㅋ... 물론 단종 고민도ㅜ 단종 제품을 나 홀로 곱씹고 또 곱씹어보다 이리 다시 찾아옴.
이제는 서늘한 회상이 되어버렸지만 페리페라 초기 선샤인 치크들 아련하게 예뻤다.
이 리뷰는 2020.07.2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