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용기가 새로 바뀐 손소독제로 사용했습니다.
약간 둥글었던 기존 용기의 다른 제품은 약간의 탄력이 있어서 젤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번건 용기가 바뀌면서 제형도 약간 바뀐 것인지 물처럼 흘러내리는 타입이었습니다. 뒤집으면 쉽게 나오고, 안에 있는 알갱이가 잘 섞인 것은 좋았지만, 양 조절이 힘들고 뚜껑을 닫을 때 잔여물이 남아 고여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파란색 알갱이가 뭉개지면서 손소독이 된다고 합니다. 묽어서 그런지 알갱이가 내부에서 마모되어 사라집니다. 이건 외관 상으로 별루예요.
색은 예쁜 자주빛 핑크색이예요. 이름과 잘 어울리는 색이라 이뻐요. 향은 향초의 체리향이예요. 독합니다. 근데 기존의 체리향과는 약간 다른 것이 블랙티향도 약간 섞여있는 듯해요. 오묘한 느낌이 납니다. 처음에는 정말 독한 향수 같은데, 잔향이 엄청 좋습니다. 잔향은 향수의 잔향 정도로 나며, 향수의 잔향보다는 센 편입니다.
알코올 향이 전혀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글리세롤 함량이 많은지 사용 후 손이 건조하지 않아 좋습니다. 뚜껑의 잔여물이 약간 끈적이게 굳는 것을 보아도 글리세롤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성능은 꽤 괜찮지만 마스크를 뚫는 독한 향이라 좀 견디기 힘든 날도 있습니다. 다른 향으로 구매하고 싶네요~
이 리뷰는 2021.12.1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