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치약도 당첨되는군...
치약, 샴푸, 바디, 폼 등등 유독 권태가 쉽게 느껴지는 제품들이 있음 보통 대용량이거나 쟁여두고 쓰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짐 그런 와중에 치약이 당첨됨.. 매우 흥미로움 ㅋㅋ
첨에 보고 치약이 고급지게 생겼군 했음 패키지 디자인이 여타 치약이랑은 확실히 다르게 생김 뚜껑의 재질이나 꽁다리에 달린 클립이나.. 약간 핸드크림 느낌도 나고.. 암튼 그럼
제형이 매우매우 꾸덕함 엄-청 꾸덕해서 부드럽게 짜지지는 않음 그래도 한 번 힘 줘서 짜내면 쓰기 적당한 양이 짜짐 뭔가 신기 ㅋㅋ
치약 자체에 코를 박고 향을 맡아보면 강하지 않은 향이 나는데 양치질을 시작하고 거품이 퐁퐁 생겨나면 그제사 향이 입 안에 가득 참 평가단 신청할 때 설명을 보고 '입에서 머스크 향이 나면 이상할 것 같으니 시트러스계열로 신청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음(물론 당첨될 줄 몰랐음) 생각보다 향이 강하진 않음 지속력도 오래가질 않음 숨이 향기로우면 좋긴 하겠지만 약간 입에 향수 뿌린 듯 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용 전에 약간 걱정을 했으나 부담스럽지 않아 다행이었음
그런 와중에 든 생각이 향이 강하면 양치 직후에 음식을 먹으면 제 맛이 온전하지 않겠구나... 근데 웬걸 ㅋㅋ 향이 생각보다 정말 금방 날아가서인지 아님 뭔 기능적인 건지... 양치 직후에도 음식 맛이 온전히 느껴짐 향이랑 섞이거나 하는 게 없었음(이거땜에 굿굿 드림)
맛은 엄청 맵지 않고 개운한 정도 약간의 단맛도 느껴짐 무난무난~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없게 쓰겠다 싶었음
사용감은 약간 별로인데 마무리가 텁텁한 느낌이 조금 있음 많이 헹궈내도 약간씩 느껴짐 이건 케바케일 거라 생각함
아침에 일어나서는 흠... 그냥저냥 무난한 것 같음 나는 교정했던 덕에ㅎ 유지장치를 끼고 자야해서.. 어떤 치약을 써도, 치실을 하고 가글을 해도 아침엔 무조건 텁텁함... 약간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한데.. 혼자 살거나 하면 직접 구매해서 쓸 의향 있음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