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수분감과 보습지속력 좋음
어엇.. 나도 모르게 5점이나 줘버렸네요..
뭐 그렇다고 대단히 신박한 기능을 한다기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인터넷 최저가 기준, 행사 많이 함)
수분공급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매우 충실하고
청량감이 있고 보습지속력이 괜찮은 데 비해
번들거리지 않다
라는 점 때문에 5점을 주었습니다.
아모레성수 이벤트로 중건성용 크림을 당첨되었는데
여름용 젤크림도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중건성용 크림보다는 이 젤 크림에 더 많은 표를 몰아주고 싶습니다.
저는 거의 크림 하나 바르고 스킨케어 땡인데
최근 출시해서 인기 많은, 라네즈 워터뱅크는...
바를 때에는 촉촉한 것 같고 피부 위에 두툼하게 올라가는 데 비해 속에서 건조감이 스물스물 느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동글동글 케이스가 제 취저라 어떻게든 사랑하고 싶었고... 아직도 정품 기획세트가 잘 나오면 그냥 사? 말아? 고민하게 만들긴 하는데...
속건조감 1도 없으면서 피부에 얇게 올라가고
그런데 은근 보습지속력이 좋은 것은
이 프리메라가 압승입니다.
사용 직후에는 살짝 끈적여요. 그런데 끈적 성분이 들었다기보다는 젤 특유의 마무리감임.
세안 후 대애충 발라둔 후에 옷 입고 머리 묶고 하면 싹 흡수되어 있는데 얇게 스며들고 속건조감 안 느껴져요.
알갱이 녹이려고 열씨미 마사지 안해줘도 됩니다...
그냥 방치해도 알아서 순삭됩니다.
적당히 2만원대에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가격대에서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여름용 휘뚜루마뚜루 데이크림입니다.
물론 추워지는 계절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질 거고, 사용 직후 끈덕이는 것은 땀나고 바쁜 여름 아침에는 단점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른바 무난한 수분크림/수분젤을 너무너무너무 많이 접해봤는데...
그중 가성비가 아주 흡족하게 만족스럽고 보습지속력까지 모자람이 없는 젤크림!!!
의외로 드물다는 것을 잘 압니다.
괜히 잘 모르겠는 신상 브랜드를 도전했다가
돈 날리고 실망하느니
그냥 워터피 수딩 젤 크림은 여름용으로 쓴다,
하고 공식으로 외우고 다니겠음...
만약 면세 찬스가 온다면 역시 구매할 겁니다.
프리메라 기초가 대부분 슴슴해서 제 취향에 넣지 않았는데 이 수딩 젤 크림은 딱 맘에 들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