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방향제로 생각하면 저렴함!
외부 이벤트로 받게 된 제품입니다.
아시아나 유럽을 받고 싶었지만 전국 품절이라 이 아프리카만 선택이 가능했지요 흑흑.
그런데 그래도 좋습니다.
저는 디퓨저로 쓰지 않고;;;
공병에 넣어서 옷방에 슥슥 뿌려주고 있습니다만
향이 고급지게 오래, 묵직하게 갑니다.
어설픈 섬유향수보다 훨씬 좋습니다.
(다만 섬유향수는 아니니 옷에 직접 뿌리는 것은 조심스럽게 하시길..)
향의 느낌은 망고향이 단독으로 강합니다.
그 외에도 달콤한 피오니 향 등이 달달구리를 증폭시켜 주는데, 특이한 점은 젖은 나무+이끼+흙냄새 등으로 묵직하게 눌러준다는 점입니다.
열대과일과 삼림이 가득한, 석양 무렵의 아프리카가 떠오르는 듯한 향이 의외로 무척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향수로 이런 향은 없었다!!
는 강력한 차별점이 있습니다 ㅋㅋㅋ
개나소나 다 뿌리는, 어딘가에서 맡아본듯한 흔한 향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산타마리아답게 몹시 비싸지마는..
250ml 라는 초거대 용량을 생각하면 124,000원이라는 가격도 뭐 그다지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섬유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기에
델리케이트한 재질에 뿌렸다가 대 참사가 일어날 수 있지만... (검증 안됨, 안할 거임..)
독특한 향에 비해 지속률도 꽤 오래 가는 점 때문에라도 저는 다른 향으로 재구매를 하고 싶습니다.
역시 산타마리아 노벨라가 향은 고급지게 잘 뽑아내네요..
참, 케이스가 (쓸데없이) 크고 고급집니다.
그래서 신혼집 집들이용으로는 뽀대납니다.
뽀대에 비해 생색을 거하게 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