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 나를 빛 속으로 인도했다
04 이터널 로제. 샤인 라인은 타퍼 라인보다 배경색도 진하고 펄 입자는 보다 작아 고운 설탕가루 같으면서도 좀 더 번쩍번쩍한 느낌이 듦. 물빛 프리즘답다. 그래비티 같은 경우는 반짝이풀처럼 발리는데 얘는 과자 부스러기처럼 도톰하게 발려서 그런가 봄. 색감은 뭔가 옛날 아리따움 캐시미어 로즈 버전스럽다. 미샤 로즈폼폼 섀도우와 잘 어울리겠다. 이탈프리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제품력이 준수함. 손대지 않는 이상 지속력도 괜찮음. 단지 좀 유의할 점은 모든 리퀴드 글리터들이 그러하듯 발라주고 나서 원하는 부위에 정확히 고정되도록 잘 말려줄 것. 그리고 양조절 주의. 미샤 리퀴드 글리터는 쿨링감 있게 발리고 느리게 굳지도 않아서 무난히 바를 수 있다. 그렇다고 펄 고정력이 무슨 스틸라만큼 좋은 편은 아님. 가성비 좋은 펄땡이들. 클렌징도 잘 됨. <2021년 4월 21일 리뷰>
이 리뷰는 2021.04.2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