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루즈 엑조틱. 쨍하고 선명한 붉은 산호코랄에 흰기와 탁기를 더한 느낌. 흰기와 탁기 때문에 쨍한 느낌이 완화되어 라이트한 레드코랄로 보이기도 해요. 동동 뜨는 느낌이 덜해서 화사하면서 무난하게 쓰기 좋지만 클리어한 컬러가 어울리면 탁해서 비추해요
녹는 것처럼 버터리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발리고 문지를수록 파우더의 입자감이 느껴지면서 매트하게 변해요. 그래도 완전히 보송매트한 제형은 아니에요
컬러감 선명하고 발색도 진해서 보이는 색 그대로 발색돼요. 구찌, 아르마니, 바비브라운 매트립스틱처럼 컬러 피그먼트 가득한 밀도있는 고발색 립스틱 좋아하시면 이 제품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매트립 특유의 뻑뻑함이 없어 건조한 입술에 발라도 좋은데 밀착력과 지속력이 약해서 각질부각, 묻어남 있는 건 아쉬워요
케이스 장난감 같고 유치할 줄 알았는데 기본 케이스는 생각보다 큼직하고 은근 고급스럽고 예쁘더라구요. 화이트, 블랙, 골드 조합도 어울리고 에르메스 금장이 포인트 돼서 예뻐요
색 예쁘고 퀄리티가 좋은 것도 맞는데 이 가격값을 하는가? 하면 그건 아닌 느낌.. 솔직히 내 돈 주고 사긴 아깝지만 선물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ㅋㅋ
에르메스 이름값도 있고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선물하기 좋겠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브라이트 컬러 잘 안 보이는데 쨍한 컬러들 이 정도면 꽤 있는 편이라 몇 개 더 구매할 것 같아요
이 리뷰는 2026.06.0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