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이런 마스크팩은 처음이라 되게 신기했어요. 마스크팩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써보길 추천해요.
크림 마스크팩인데 파우치 내에 크림에센스가 전혀 없어요. 크림은 다 시트에만 밀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에센스를 덧바르거나 시트에 에센스를 잘 적실 필요 없이 시트만 꺼내서 얼굴에 붙이면 됩니다.
시트 한쪽은 맨들맨들하고 손에 묻는 거 없이 시트면만 느껴지고요, 반대쪽은 크림이 밀착되어 있어서 촉촉하고 점성이 있어요. 크림 있는 면을 얼굴에 붙여서 20분 동안 팩을 하면 됩니다.
시트가 도톰하고 통기성이 있는 소재가 아니라서 석고팩 같은 느낌이에요. 밀폐성이 아주 좋은데, 두꺼운 시트임에도 피부 밀착력도 아주 우수합니다. 시트에 촉촉하고 꾸덕한 크림이 듬뿍 밀착되어 있고, 달팽이점액 여과물이 전성분 앞쪽에 있어서 크림이 찐득하기 보단 쫀득해요. 다만 건성피부인 저에겐 팩만으론 건조해서 보습팩은 덧바릅니다.
추운 계절에 팩하면 더 추워서 하기 싫을 때, 축축한 에센스팩 하기 싫을 때, 팩하기 귀찮을 때 등의 상황에서 하기 넘 좋아요. 팩 붙이고 베개 대고 누울 수도 있고, 팩 떼고 난 후에 비교적 산뜻하게 마무리 돼서 여러모로 쟁여놓고 종종 상황에 맞춰 쓰기 좋습니다.
★단점
자주 하기엔 너무 비쌉니다. 꽤 괜찮은 팩이지만 장당 5000원의 값어치는 못 한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타사 크림 마스크팩(리얼베리어, 휘게 등)들 썼을땐 크림으로 인해 보습크림이 필요 없을 정도의 보습감이 느껴졌는데 이 제품은 가격이 훨씬 비싼데도 일반 크림팩에 비교할 보습은 아니라 아쉽습니다.
향료 성분이 전성분 중간에 위치해 있는 게 아쉬워요. 크림팩이라서 그런지 팩에서 크림에서 자주 맡는 향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