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에서 유통기한 반년정도 남은거 세일하길래 사봤슴다. 사기전에 글픽 보니까 평도 꽤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없이 샀죠,,, 그날 필리밀리 1/2 화장솜도 같이 사서 이 에센스랑 같이 토너패드를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일단 여러분, 이 에센스 쓰실거면 토너패드로 만들어서 써주세요 제발,,,,, 진짜 마스크팩 부럽지 않은 패드가 됩니다,,, 토너패드로 쓰기 딱 좋은 제형입니다ㅠㅠㅠ 너무 산뜻하고 묽지도 않고요.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아요. 토너패드로 얼굴에 올려놓으면 15분은 거뜬히 수분 머금고 있는 참 착한 친구입니다,,,,
일단 진정 효과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진정에 정말루 탁월합니다. 제가 수부지에다가 자잘한 트러블, 좁쌀 여드름이 잘 올라오는 타입인데요,, 이걸 쓴다고 해서 있었던 좁쌀이 당연히 사라지진 않지만, 트러블 진정에 진짜 효과 오져요. 제가 기초를 거의 진정제품을 쓰는데도 그간 탁월한 효과는 못느꼈는데 얘는 찐이에요. 물론 토너패드로 써서 오래오래 흡수시켜놨기땨문에 효과가 더 극대화될 수도 있었겠지만,, 일단 진정에는 좋다! 라고 말해봅니다.
그럼에도 제가 4점을 준 이유는ㅜㅠㅠ 흡수시켰을 때 느낌이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아 이게 뭐라고 해야하지...? 막 속건조 못잡고 겉에만 번질번질한 그런건 아니에요. 분명 속건조 겉건조 둘다 잘 잡아주는 것 같긴 한데, 뭔가 미끌거려요. 암만 두드리고 흡수시켜도, 되게 묘한 유분기 있는 것처럼 미끌미끌한 마무리에요. 전 쫀쫀하고 촥촥한 마무리를 좋아하는데, 반들반들한 느낌이 남아서 별점 하나 뺐습니다. 아 글고 참고로 이거 쓰고나면 얼굴에 광쩔어요!!
이제 여름이 오고 있으니, 이 유분기가 어떨지는 한번 두고봐야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심하게 번들거린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여름엔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어요.
암튼 참고해보시구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