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고 얼척없는 마무리가 걸린다
현대인 하루 일과에 잠자는 시간 허비하고 기다리다 지친 나머지 죽 찌든 피곤함 깨기 위해 이거로 팩함ㅋㅋㅋㅋㅋㅋ 내가 '더마토리 프로 어쩌구 앰플 마스크'들은 다 클럽클리오 구매금액별 선택지로 받게 됨. 팩을 냉장고에 얼려두다시피 저장해놨다 하나씩 꺼내 쓰니까 확실히 피부 열감도 잡아주고 억지로 잠도 좀 가시고... 얼떨결에 우리집 냉장고가 팩 창고로 더 많이 쓰이네ㅎ
결과적으로 이 핑크색이랑 전에 써본 같은 라인 연두색 팩은 좀 별로였음... 일단 피부에 아프게 자극도 가거니와 수분 보습도 꽉 채워지는 것도 약하고 팩 마무리 과정도 영 이도저도 아닌 느낌? 게다가 끝까지 따갑기만 하다ㅋ 팩 시트지도 평범한 듯 뭔가 어설프다. 그나마 핑크색이 팩 다 한 후 피부가 말랑 부들해진 감촉에 퍽 봐줄 만함. 핑크색 향은 특히 담배 냄새 난다 하시던데 무슨 얘긴지 팩 붙여보니 확 와닿음ㅜㅋㅋ... 근데 난 옛날 화장품 냄새로 맡아져 그리 나쁘진 않았음. 그 향이 얼굴에 계속 찝찝하게 감돌아서 그런 거지. 참고로 이 향 싫어하시는 분들은 [타입넘버 소울워터] 향은 멀리하셔야겠다... 같은 계열사라서 그런지 그 향이 약간 솟구치네. 어찌어찌 내 기준에선 최근 출시된 더마토리 팩들이 나은 것 같음. 그것들도 내 피부엔 진정 및 기능성 효과는 없다고, 무난 무난해도 또 사야 할 것 같진 않다, 했었지만... 그래도 요즘 들어 추구되는 것들과 오늘날엔 화장품에도 최첨단 기술이 들어갔을 테니.
물론 더마토리 잘 쓴 제품들도 있음. 다만, 이 팩은 아쉬웠음. 혹 누군가에겐 잘 맞을지라도 나는 아닌걸ㅜ 그 길로 계속 함께하실 건가~ 한다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뭐 어쩌겠어. 더마토리 팩들 절반 이상은 따가운 걸로 봐선 얘네 팩이 나한테 안 순한가 봄... 에구. 한편. 항상 모든 행사이든지 간에 친절 서비스를 중요시 여겨서 그깟 거 연연하지 않는데 클리오 명가는 콜라보도 그렇고, 비록 좀 지난 상품이긴 하나, 증정 및 고객 혜택 꾸준했었던 듯. 덕분에 클리오네 기초들도 다양하게 써볼 수 있었다. 그 점은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있다. 듣기론 더마토리 파란색 버전 팩은 괜찮다니까 아직 희망이 없지 않아. 힘내.
++) 26.4.27 /나름 사계절템인데 팩 소수 제외 나머지들은 내 돈 주고 샀다면 대부분 후회템...이 되지 않았을까. 저라면 더마토리 토너 패드를 팩처럼 사용할 것 같아요. 그게 좋음.
이 리뷰는 2022.12.0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