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 브러쉬지만 저는 블러셔를 바르는 용도로는 사용해본 적이 없고 루스파우더를 원하는 부위에만(T존, 나비존, 헤어라인, 턱선) 얇게 올리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1. 아~~~~~~주 부드럽습니다. 저는 피부가 아주 얇고 물리적인 자극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왠만치 부드럽단 브러쉬를 사용해도 묘하게 까끌거린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 적이 없었는데, 이 제품은 그저 부드러웠습니다.
2. 손잡이가 투명한 플라스틱이라 약간 저렴한 티가 나긴 하지만 저는 덕분에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빡쎈 수험생활 덕분에 손목이 그닥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ㅠ 가벼워서 터치의 강도를 조절하기도 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길이도 짧아서 여행갈 때 휴대하기도 편해보입니다.
3.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피카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몹시 고르게 피부에 제품을 도포해줍니다. 아무 생각없이 손목에 힘 풀고 톡톡 두드려주면 얇고 고르게 도포가 됩니다.
4. 다만 '가볍고, 얇고 고르게 도포 잘 해주는' 제품은 이보다 훨씬 저렴한 제품인 엘프 브러쉬 파우더도 있어서 굳이 이 제품 사야할 특별한 메리트는 부드러움밖에 없는 듯합니다.
저처럼 피부가 몹시 얇아서 까끌거림에 미친듯이 예민하지 않으시거나 피카소 브러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용해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대체제인 엘프 브러쉬를 추천하고, 아니라면 이 제품을 사서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