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네 집에 놀러갔다가 얼굴이 너무 건조해서 뭔가 바르고 싶은데 바를 게 이것 밖에 없어서 처음으로 써보게 되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충격 먹었다. 엄마 화장품이나 싸구려 화장품일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껄껄 ,,
그래서 19년 8월, 집에 와서 얼마 후에 직접 구매를 했다. 난 원래 네이버, 화해 등에 엄청 검색해보고, 디파 같은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충분한 정보를 얻은 후 괜찮다고 판단이 되면 사는 편이다. 근데 이렇게 직접 소량 써보고 본품을 사보는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한 때 정말 잘 썼다. 진짜로. 순하고 무난 + 피부결 보완되는 느낌, 미스트니까 쌰아악 피부의 울퉁불퉁한 부분들(요철)을 메꿔서 보들보들해 '보이게' 해주는 느낌, 트러블 피부에 (트러블이 없어지는 효과는 없으나) 무난보다 약간 그 이상으로 잘 맞는 느낌.
근데 다 쓴 이후 더 구매하진 않았다. 이게 별로였어서는 아니고, 그냥 더 효과가 좋은 걸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요즘도 또 살 의향은 '굳이?'이긴 한데, 괜찮아 보이거나 한 번 사보고 싶은 스킨케어 제품이 안 보이면 이걸로 돌아갈 생각이다. 약간 .. 최후의 보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