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즙처럼 끈적감은 별로라 잘 씻자
4개월 전 리뷰) 저희 어머니께서 때 밀고 싶으신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목욕탕을 못 가서 이거 사오셨다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추천하셨단다. 저자극에 각질 제거 괜찮은 편. 향은 새콤달콤 복숭아맛 향. 무난한 필링제라고 보시면 된다. 분무기 타입이라 사용하기도 편하고.
++) 이거 다시 적어야겠음. 아니 우리 어머니 이거 사두시고
쓰질 않으시는 거임. 시드물 녹차 필링젤도 다 썼겠다 그래, 나라도 써야지 별 수 있겠나 하는 심정으로 썼건만 역시 웬만해선 직원분께서 추천하시는 이유가 다 있음. 미리 언급하자면 나는 상체 피부가 굉장히 민감함. 집에 엄마 친구분께서 선물 주신 플루 바디 스크럽이 있지만, 전에 트리헛 썼다가 등드름 허리 밑에까지 퍼졌던 경험이 있어 상체는 내 얼굴보다 더 신중히 써야 함. 저주 받은 몸이죠^_ㅠ 근데 이거 그런 부작용 없고 시드물보다 덜 자극적이게 필링됨. 필링젤 덩어리들이 몸에서 떨어질려면 좀 많이 헹궈줘야 한다는 점은 있어도 안 했을 때보다 피부가 매끈해짐. 이건 울 어머니도 인정함. 거기에 가장 좋았던 건 자꾸 달달한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난다는 거. 복숭아 향을 즐겨 쓰는 사람은 아닌데 이건 별로 유치하지도 않고 적당히 향긋함. 예전 내가 애정하던 더페이스샵 뮤겟피치 바디워시 향이 약간 나는 것 같아서 좋았음!👍 대신 한 번에 푸슉 대차게 나오는 분무기 형식은 아니라서 좀 많이 뿌려줘야 함. 나 같은 경우는 물기 안 묻은 손에 더러 뿌린 뒤 등 문질러주고 그럼. 제품력이 뛰어나게 좋다 까진 아니어도 저렴한 가격대비 괜찮음. 보아하니 여기 브랜드 화장품들이 대체적으로 저렴하네. 왠지 이거 단종될 것 같음 ㅠㅠ 다들 한 번 써보셈.
이 리뷰는 2021.04.2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