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크림이 사진 상으로는 꽤 되직한 제형 같았고, 원래 블랙헤드 때문에 불투명한 하얀 크림에 걱정이 되었었는데 많이 무겁지 않고 되직하지도 않구 답답한 느낌도 크지 않아요.
두번째, 살면서 발라본 에멀전~크림류 중에 가장 적게 바르는데도 건조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정말 얼굴 전체에 손톱만큼 바르는데 건조하지 않아서 놀랐어요.
예전에는 에멀전 두세번을 레이어링 해도 느껴지던 속건조가 없어졌어요.
세번째, 피부결이 너무너무 좋아졌어요
예전에 발라본 크림들은 발림성이 좋고, 다음날 아침에 피부를 만질 때 실키하긴 해도 얼굴의 가로세로로 모공들이 보일만큼 피부가 쳐져있는 느낌이었는데, 크림 바꾸고 나서는 피부가 정말 탄탄해졌어요. 친구들 중에 선천적으로 피부가 너무 좋아서 로션도 안바르는 친구가 있는데, 정말 딱 그 친구 피부처럼 피부가 올라붙어 있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덤으로 향도 너무너무 좋아서 바를 때마다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아빠랑 엄마 사드렸는데 일주일 뒤에 거짓말처럼 피부가 윤기나고 친척분들이 다 피부에 뭐했냐며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여름이 되어가서 조금 답답한 느낌도 드는 것 같고, 되직한 크림은 어쩔 수 없는지 비립종이 눈가주변에 아주살짝 생겨서 가벼운 제품 사용 후에 건조한 부분만 덧바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