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달달한 자몽향
시트러스 계열 바디미스트를 좋아해서 구매해봤어요. 이름처럼 진짜 “프레쉬 시트러스” 그 자체예요 🍊 처음 뿌렸을 때는 자몽 껍질 같은 상큼하고 살짝 코를 찡하게 만드는 향이 확 올라오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달달하고 부드러운 자몽 향으로 변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기분전환용으로 딱 좋습니다.
분사력도 좋아서 넓게 고르게 뿌려지고, 여러 번 뿌려도 향이 진하거나 머리아프지 않아요. 은은하게 잔향이 남아서 출근 전이나 외출 전에 사용하기 좋고, 운동 후 뿌리면 상쾌하게 리프레시되는 느낌이에요.
다만 시트러스 향 특성상 지속력은 살짝 아쉬워요. 한두 시간 지나면 향이 거의 날아가는 편이라 가볍게 수시로 덧뿌려줘야 합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이 팍팍 뿌릴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향이 무겁지 않아서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고, 특히 봄·여름에 잘 어울리는 향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