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를 시작하기 전,
저는 브랜드에 대한 악감정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제품에 기대감이 엄청 높았던 사람입니다.
(이 브랜드의 제품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입니다)
이거... 왜... 유명하죠...?
제 입술이 진짜 종특이거나 별난 애는 아니고
그냥 꽤 건조한 편이고, 예민한 아이일뿐인데
다들 좋고, 묻어남 없고, 주름끼임 없다는 제품이
제 입술에서만 주름에 끼고, 밀착안되고,
묻어나고 할 리가 있나요..?
유튜버가 극찬하고.. 콜라보를 하고 할 정도의 완벽함을
도저히 느낄 수 없던 제품이라 제 입술이 문제가 싶을 정도.
일단 첫 느낌은 음~ 포슬포슬하다~ 3초.
세상 사람이 입술을 한번 쓱 하고 끝내지 않죠
아무리 얇아도 두번 이상 쓱쓱하지 않습니까?
쓱하고 두번째로 쓱 하면 음~ 바른거 다 지워지고요.
시간이 필요한가 싶어서 오분 정도 있으면 픽싱되겠지...
했지만 노... 픽싱이라는 게 되는 제품인가 싶었고....
할 수 있는건 한번에 완벽하게 바르고,
절대 음파 하지 말 것 ㅋㅋㅋ
입술을 마네킹처럼 안 건드려야 살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순식간에 건조해지고,
주름 끼임 진짜 장난 아니에요....
제가 주름은 좀 있지만 대박 많다 싶은 정도는 아닌데
세상에 있는 주름 없는 주름 다 보여주기로 작정한듯
보여주고.... 넘나 당황스럽...
그래서 입 안 움직이고 30분 있어봤습니다 ^^
픽싱이 되겠지 싶어서 테스트했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음파해봤는데요,
다~ 묻어남^^ ㅎ..... 30분 동안 가만히 있던 난 뭐지...
묻어나도... 입술에 남지 않았을까 했는데
네 남긴 남았는데요, 본래 색이 거의 90퍼 지워졌고..
주름에 끼인 애는 또 휴지로 빡빡 지우기 전까지 안지워짐
진짜.. 제가 주름이 조금있고 예민하고 건조한 입이어도
페ㄹ페ㄹ 잉크 타투 스틱... 하나도 안끼고 좋았거든요...
혈육한테도 발라보게 했는데 혈육도 저랑 완전 똑같았어요.
혈육은 입술 주름고 없고 촉촉하고
레트로 매트도 각질 부각 없이 바르는
진짜 최고의 입술이거든요.
그럼 제품이 문제겠죠... 내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돈주고 산것도 아니고 공짜로 받은 제품인데도
못 쓰겠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