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향수에는 저의 일화가 하나 있답니다
바야흐로 5년 전… 15살 때, 디퓨저를 하나 산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향이 딥티크의 롬브르단로 향이었던 거예요! 공식 제품은 당연히 아니고 생소한 브랜드의 디퓨저였지만 홍보 문구로 딥** 롬***로 향 100% 동일!! 뭐 이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장미향이라는 이유로 구매했던 거고, 그만큼 보편적인 장미 향을 기대했지만 예상과 다른 향이 너무 제 취향이라서 바로 빠져버렸어요 디퓨저에 코 대고 킁킁댈 정도로 좋아서, 모티브가 된 제품을 열심히 찾아본 결과 롬브르단로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런데 15살 입장에서는 너무 비싸기도 했고(지금도 비싸요ㅠㅠ) 자기객관화가 확실한 저라서, 이 향수는 중학생이 사서 뿌리면 그 느낌이 안 살지 않을까? 훗날 성인이 됐을 때 사는 게 좋지 않을까?ㅎ 라는 마음으로 구매를 미뤘답니다···
그렇게 20살!!이 되어 큰 맘먹고 100ml로 구매했어요🥹 확실히 디퓨저 향이랑 비슷하지만 본품이 훨씬 딥하고 특유의 싱그러운 느낌이 강해요 역시 제 취향이라 너무 잘 쓰고 있어요 ㅠㅠ 짱짱 최고!!! 다 쓰면 또 살거예요!!
이 리뷰는 2022.06.0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