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비 지성으로서… 건조함을 모르고 살았는데… 20대 후반 들어서자마자 입술부터 서서히 건조해지더군요. 지금은 립밤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적당히 건조한 날은 이정도로도 케어가 되는데, 정말 많이 건조한 날, 혹은 컨디션 난조일 때는 그냥 얹어져서 겉도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만 대체로 대부분의 날들은 이 립밤으로 어떻게든 버텨지기 때문에 그냥 막 쓰기엔 괜찮습니다.
한 번 쓱 바르면 금방 말라서 보습이 좀 부족하고, 입술에 덕지덕지 발라줘야 그나마 오래 가고 보습이 됩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좋은, 궁극의 립밤을 찾고 싶기 때문에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촉촉하면서 건조함까지 잡아주고 오래 유지되는… 그런 립밤이 이 세상 어딘가엔 존재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