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향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보통의 댕기머리 샴푸에서 흔히 맡을 수 있는 그 갈색 액체와 굉장히 어울리는 특유의 진한 향(?)보다 훨씬 향긋하고 산뜻한 향이 나서 향은 적당히 좋았다. 모링가 향인지는 정말 모르겠음!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두피와 모발의 유분을 정말 잘 잡아준다는 점.
머리를 감을 때에도 엄청난 쿨링감이 있은 것은 아니지만 두피가 개운하게 씻겨지는 느낌이고, 다른 샴푸로 머리를 감은 날보다 이 샴푸로 머리 감은 날에 머리가 떡지는 정도가 훨씬 적다고 느껴진다. 얼굴은 지성이 아니지만 머리는 굉장히 잘 기름지는 사람으로서 이런 샴푸는 굉장히 잘 사용하게 된다.
아쉬운 점은 유분을 잘 잡아주는 만큼 머릿결 광택이나 윤기는 어느정도 포기해야 한다..
머릿결이 다소 빳빳하고 뻑뻑하고 푸석해진다. 정말 유분을 빡세게 잡다 못해 수분까지 잡는 느낌ㅋㅋㅋ
이 부분은 그 다음 단계인 트리트먼트로 충분히 머릿결 관리를 꼭 해 줘야 할 것 같다.
머릿결이 뻑뻑해지고 건조해지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유분 잡아주는 기능이 탁월한 샴푸라 계속 잘 애용할 것 같다.
이 리뷰는 2022.09.0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