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고 달달한 향수이다. 원래 딥*크 도손 향수를 EDT EDP 둘 다 시향해봤는데 테이크어필 도손에서는 딥*크 특유의 향신료 향이 반쯤 빠진 것 같다. 단 향이 강조되었는데, 꽃이나 과일, 캔디 같은 상큼달달이 아니라 바닐라와 우드 쪼끔 섞인 달달이라고 생각한다.
딥*크랑 존똑! 은 아니지만 얘 나름대로 좋고 본인 취향에 맞아서 잘 쓰고 있다. 향이 워낙 진해서 많이 뿌릴 필요도 없고 지속력도 괜찮은 편.
묵직한 향수라 약간의 파우더 베이스가 느껴진다. 더워지기 시작하면 쓰기 버거울 듯. 가을겨울부터 해서 봄까지 쓰기 좋겠다. 여름에는 비추.
내가 뿌려도 좋지만 애인이 뿌렸을 때 옆에 붙어서 킁카킁카 하기에 더 좋은 향.
이 리뷰는 2020.03.27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