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르 드 뽀 '피부의 꽃' 이라는 의미에 부드러운 살냄새 라는 문구에 혹해 블라인드 구매를 결심했고 인생 첫 니치향수라 저 돈주고 향수를 사본적이 없어서 더욱 기대했던 향수인데 패션향수만 써온 사람이 입문하기엔 진짜 호불호 많이 갈릴 향수에요..
참고로 저는 몸에서 냄새든 향이든 아무것도 나지않는 무향의 인간입니다.. 집냄새조차 안남..
(주위사람들피셜)
☑첫개봉~두달?
후추후춧!!!!!향신료!!!!!찐한꾸렁내!!!!강력한 스파이시!!!!! 를 온몸으로 내뿜는.. 아주 역한 냄새인데 그렇게 좋다는 살냄새?로 남기도 전에 다 날아가는 개똥같은 지속력에 주변사람도 어디서 찐~ 하고 머리아픈 냄새 안나냐며ㅠㅠ 혹평을 들었습니다..
(제가 시크,무게감있는 이미지가 아니라서 나라곤 생각못했다가 내 냄새인걸 알고는 취향 특이하다는 소리들음)
☑안정화를 거친 후
첫 향은 '오래된 옷장의 깊은 냄새..' 라고 표현하는게 딱 알맞을 듯 해요.. 근데 잔향이 ..,,??? 와웅..
그냥 코박고 죽고싶은 향..ㅋㅋㅋ 포근포근 몽글몽글?
이틀전에 입은 아우터에 남겨진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킁킁대는 스스로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흔하지않고 편안한 중성적인 향이라 남녀 다 어울리고 침구에 뿌리면 너무 행벅합니다..
아직 써보고싶은 향수가 줄서있기도 하고 안정화 거치기 전의 첫 향이 너무 충격적이라 재구매할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 돈값하는 향수는 맞습니다😎
이 리뷰는 2020.03.0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