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발려서 커버력은 없지만 밀착력, 지속력은 좋아요.
유난히 얇게 발리는 느낌이었어요. 커버력 때문에 도톰하게 바르는 편인데, 오랜만에 얇으니까 또 새롭더라구요. 안 가려진 잡티나 기미는 컨실러로 가리면 되니까 싶어서 얇게 깔아서 사용해봤어요.
제형 자체가 얇아서... 얇으니까 커버력이 좋은 편이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근데 얇은 편인데 그 중에서는 커버력이 또 좋은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만족할 만큼의 커버력은 아니라 컨실러가 필요하긴 했어요.
밀착력은 좋았어요. 밀착력이 좋으니까 지속력도 좋았구요. 평소에 바를 때는 지속력이 좋은지 크게 느낀 적 없었는데 덥고 습한데 비까지 오는 날 바르니까 확 체감이 되더라구요... 외출 하고 왔는데 그렇게까지 거슬리는 점 없이 얼굴에 남아 있는 것만 해도 좋았어요.
건조한 날에는 볼에 들뜸이 보이긴 하는데, 이 정도는 보습 잘 해주면 괜찮을 것 같은 정도...? 파우더 해주고 가면 유분도 많이 안 올라오고 좋아요.
색상은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얼굴이 노란 편인데 너무 밝거나 너무 핑크색이 감도는 색상이 아니어서 잘 어우러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