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 끝판왕 👍
오일밤이라고 하면 단단한 고체형 밤 타입일 줄알았는데 제형이 전혀 꾸덕하지 않아요!
푸딩처럼 찰진 탱글탱글 타입이예요. 일반 크림이나 밤처럼 손가락으로 그냥 쉽게 퍼지지 않을 정도로 탱글함이 살아 있어서, 동봉된 스패출러로 살짝 포뜨듯 덜어내 사용하는 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ㅎㅎ
오일밤이라 그런지 체온과 맞닿으면 스며들듯 부드럽게 녹아내려요. 뻑뻑함 전혀 없이 매끄럽게 롤링되고, 오일 특유의 끈적임이나 답답함 없이 깔끔하게 발리는 편입니다.
이 제품은 스킨케어 마지막에 크림을 따로 쓰지 않아도 될 만큼 보습력이 정말 짱짱해요 😍
저 같은 경우엔 용량도 혜자라 얼굴 전체뿐만 아니라
유독 건조하고 잔주름이 신경 쓰이는 눈가, 목주름, 입가 주름에 멀티밤처럼 아낌없이 얹어주고 있어요.
특히 가을, 겨울철에는 평소 쓰던 크림에 살짝 섞어 쓰면 보습 시너지가 있을 것 같네요.
지금 같은 환절기 계절에도 건성 피부이신 분들은 인생템 되실 듯해요? ㅎㅎ
저는 복합성 수부지피부라 오일 양 조절에 예민한 편인데요.
메이크업하기 전에 소량만 펴 발라주면, 인위적인 기름광이 아니라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윤광이 표현되어서 데일리로 사용 중이에요.
베이스 화장도 밀리지 않고 쫀쫀하게 잘 먹어용 👍
30대까지만 해도 오일류는 모공을 막거나 번들거릴까 봐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40대 들어서면서부터는 피부 속당김이 예전 같지 않아 별기대 없이 써본 건데... 얼굴 당김을 진짜 싹 잡아주네요.
오일성분이라고 무조건 다 트러블이 생기는 건 아니구나를 알게 해 준 고마운 제품이기도 해용 ㅎㅎ
겉돔은 적고 피부 장벽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라 아직까지 트러블 걱정 전혀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향은 개인적으로 화장품 자체의 인위적인 인공 향료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운 오일 계열 본연의 향이 살짝 나는데,
아주 극호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거부감이 드는 불호도 아니라 무난하게 쓰고 있어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워낙 소량으로도 보습이 짱짱하다 보니 양이 많은 편이라 자 사브랜드 다른 제품들처럼 휴대하기 좋게 미니 사이즈나 소용량 버전으로도 출시되면 좋겠다는 점 정도예요 🥹
간만에 찾은 찐 만족템 중 하나라, 다 사용하면 무조건 내돈내산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