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쓸만한, 무난하고 좋은 핸드크림
미샤에서 내는 핸드크림 중에서 비교적 고가 라인에 속하길래 혹해서 구매했습니다.
겉보기엔 엄청 보습력이 높아 보이는 패키지였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평범한 크림 제형입니다.
그래도 나름 쫀쫀한 텍스처인 것 치고는 흡수력이 좋은 편이라서 놀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엄청 건성인 분들에게는 조금 모자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오일리한 핸드크림보다는 흡수력이 빠른 핸드크림을 원했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향은 자체는 무난한 '화장품 향'인데, 약간 할머니 화장대에 있던 핸드크림 냄새랑 비슷해서 추억 소환되고 좋았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의 지속력은 보통이지만 향 자체가 강한 향이라...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듯 합니다.
다만 막 효모추출물도 들어갔다 어쩌고 하는 것 치곤 생각보단 이렇다 할 특징이나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습니다. 주름개선이나 미백 효과도, 써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딱 무난한 로드샵 핸드크림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2024.01.1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