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메뉴얼이라는 책을 엄마 몰래 사고 화보같은 그 책을 한장한장씩 보며 언젠간 바비브라운 브러쉬를 다 모으는게 제 꿈이었는데,어느새 가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바비브라운에서는 이 풀 커버리지 터치업 브러쉬랑 풀커버리지 페이스 브러쉬가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크기가 생각보다 컸고(볼에 컨실러 작업할 때 쓰이는 파운데이션 브러쉬만해요 1.2-1.3cm정도에요)모의 길이도 길어서 부드러웠어요
그런데 과연 이렇게 부드러운 브러시로 컨실러가 커버가 될까? 결자국 없이 발릴까? 의문이었는데, 역시 브러시는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절대 장담하는게 아니네요 결자국 하나도 안 남고 기존 돔모양 컨실러 브러시보다 훨씬 부드럽게 커버돼요 민감성이신 분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을 정도에요 저는 다크써클과 볼쪽 홍조,코 밑 붉은기 커버 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스탬프 찍듯이 콩콩 찍어서 커버도 가능하지만 모가 긴 편이어서 쓸어서 바르는게 더 발림성이나 커버 면에서도 괜찮았어요 쓸어서 발라도 결자국 안 남고, 팟,리퀴드 상관없이 얇게 잘 올라가요!
알고보니 10년도 더 된 브러쉬더라구요 긴 시간동안 사랑받은만큼 훌륭한 브러쉬인건 확실해요 😘
모공브러쉬의 미니버전! 스킨케어 짱짱하게 하고 코옆에 콕콕하면 코의 모공 잘 가려지고 다크서클 커버할때는 주름을 메꿔줍니다~ 그리고 파운데이션 위에 커버하려고 하는데 뜬다 하시는 분들께 콕콕 커버해주길 좋아요~ 단 모가 많아서 세척하시길 불편하실텐데 저는 브러쉬 클리너 싼거 사서 스프레이 공병에 넣어 브러쉬에 칙칙 뿌려서 닦아내시면 세척해서 말리는시간 없어 좋으실거에요~ 모도 너무 부드러워서 피부에 따끔거린적이 없네요!
왜 이걸 모르지ㅠㅜㅠ 동네사람들 이것좀 보란말이여!!
처음 이아이를 영접하게 된건 바비에서 코렉터 사러 들어가서였음. 대부분 컨실러든 코렉터든 얇은 컨실러 붓에 묻혀서 사용하는게 기본사용법일거임. 근데 뭔 동글넙적한 브러쉬로 발라주는거임. 처음에 읭? 했는데 거울보고 발리는거 보고있자니 이걸 안살수가없었음ㅋㅋ 눈밑에 얇고 붓자국 1도안나게 밀착 쫙! 해지는게 진짜 맙소사 외쳤음...
역시 도구가 중요하단걸 느낀게 요아이 만나고나서 눈밑에 바르면 너무 두꺼워서 허구한날 뜨던 컨실러들(로라 카뮤플라쥬, 에스쁘아 테이핑컨실러 등)이 뜨지 않게되었음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ㅋ
눈밑도 얇게밀착되길래 혹시 하고 코옆도해봤는데 역시..넘나도 얇게, 하지만 가려지면서 발리는게 크으...! 거의 내가 별로라했던 컨실러 리뷰 다시쓰러가야할판임ㅋㅋㅋㅋ
솔직히 아직 브러쉬의 중요성을 엄청나게 느끼는 타입은 아닌지라 440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브러쉬를 사야하나 했는데 사야함 이건 진심(진지).
요아이의 단점이라면 다크서클 가리는걸 포기하고 살았던 내가 컨실러하는데 맛들려버려서 화장시간이 좀 오래걸리게 됐다는거?? 얇게 가려지는걸 보면 컨실링을 안할수가 없어ㅋㅋ 눈밑이 환해지니까 인상도 밝아보이고 완전 존좋... 바비 진짜 사랑해... 유명해져...❤️
풀 커버리지 페이스 브러쉬의 컨실러용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컨실러 브러쉬로는 드물게 세워서 쓰는 천연모 브러쉬인데 무엇보다도 모공 커버에 탁월함 꾸덕한 미쯔요시나 시세이도 스포츠 커버 같은 제품이랑도 궁합이 괜찮고 일반적인 크림 제형이나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도 피부에 잘 밀착시켜 줌 눈가 다크서클이나 코 주변 입 주위 같은 민감하고 세밀한 부위도 부드럽지만 짱짱하게 잘 커버해주는 브러쉬임 컨실러 브러쉬 많이 갖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브러쉬인데 특히 바쁠때는 풀 커버리지 페이스 브러쉬랑 터치업 브러쉬 두 개로만 베이스 끝내게 됨 진짜 편하고 빠르면서도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하게 해 주는 브러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