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물기 없는 몸에 바르고 물로 행궈주는 건데 머리를 먼저 감아서 물기 있는 상태로 주로 쓰지만 괜찮았음. 몸이 엄청 건조한데 한겨울에도 보습력이 좋았고 바디로션 안 발라줘도 하루 정도는 버틸 수 있었음. 향은 원체 록시땅 아몬드 라인이 좋다고 유명하고, 나도 같은 라인 다른 제품들 사용해서 내내 잘 사용함. 가격이 부담스러운 거 빼면 너무나 추천하고 싶음.
생각보단 쏘쏘였음.
일단 향: 록시땅 아몬드 라인의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에 비해서 달콤함은 적고 고소함이 강함. 그리고 전반적으로 향이 세지 않고 은은함. 굳이 비유하자면 처음 열자마자 코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탑노트가 없는 느낌.
사용감: 확실히 오일이라 그런지 거품이 풍성하지 않음. 근데 잘 모르겠는게 타사 바디 오일워시 썼을 때는 그래도 거품이 풍성했는데.. 여튼 이점은 단점이라고 해야할지 그냥 제품 특징인지 좀 애매함
문제는 이러다보니 자꾸 양을 늘려서 사용하게 되는데 솔직히 싼 가격이 아니라서 부담이 좀 된다. 그리고 여름에 땀 흘렸을 때 쓸만한 제품은 아닌 듯. 본인은 겨울에 썼었음
마무리감: 거품이 적고 오일리하니 (당연히) 촉촉하다. 뽀득하고 산뜻한 느낌 원하시는 분들은 이거 패쓰하세염
본인은 제 값 주고는 다시 안 살 듯한데.. 제품 자체가 나빠서라기보다는 가성비가 떨어지고 니즈에 맞지 않기 때문임.
딱히 추천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비추템도 아님.
바디워시 향 강한거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엄청 은은하게 마무리되어 좋아요! 용량대비 비싸다 생각했는데 소량만 펌핑해도 거품도 잘 나고 몸에 자극도 덜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바디워시는 성분때문인지 향은 오래가는데 가슴에 유분기 폭발하고..ㅠㅠ
그래서 비싸지만 쭉 써볼 예정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극명한 제품
장점은 쓰고 나면 몸에 보습막을 씌운 듯 보들보들 촉촉해짐
대신 거품이 어느 정도 나서 씻은 듯한 느낌이 들려면 굉장히 많이 써야 하는데, 오일 제형이다 보니 다른 바디워시 제품보다 엄청 헤프게 쓰게 됨
가격도 비싼 편이라 그런 점에서 좀 부담스러운 제품
누가 선물해주면 엄청 행복하게 쓸 것 같지만 스스로 구매는 글쎄...
개인적으로 향은 매우매우 좋았음